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기탈출 넘버원/코너 목록/위기의 순간 죽느냐 사느냐 (문단 편집) === [[4월 5일]] - 벌꿀 섭취로 인한 영아 보툴리누스증 === 홍콩의 평범한 가정집. 아내 장 루이는 9개월 된 아들 센호를 돌보느라 정신이 없다. 23세라는 꽃다운 나이에 임신을 했던 탓에 집안일이 서툴렀던 것.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장모 리쉔이 부쩍 많이 큰 센호를 보기 위해 루이네 집을 찾았고, 몸에 좋은 음식들을 이것저것 사오는 등 센호를 돌봐준다. 그리고 힘든 업무에 시달리다가도 아들 센호만 보면 부쩍 힘이 났던 남편 후윤 역시 29세의 아빠치고는 매우 어린 나이였던 탓에 아이를 위아래로 흔드는 등의 장난을 치게 되고, 그런 아빠를 본 장모 리쉔은 한숨을 짓는다.[* 여담으로 아이를 위아래로 계속 심하게 흔들면 '''흔들린 아기 증후군'''을 유발하여 뇌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지워야 산다 시절 초창기에 방영됐던 코너분 중 하나다. 특히 뇌 발육이 약한 1세 이하의 갓난아이의 경우 조그마한 충격에도 쉽게 뇌손상이 생길 수 있으니, 가급적 아이를 심하게 흔드는 등의 장난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던 중 센호는 저녁 시간부터 급작스러운 감기 증세를 보이고, 잘 마시던 우유조차 마시지 않고 보채기만 하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다. 리쉔은 감기인 줄 알고 루이와 함께 우유를 먹이는데, 다음 날 아침, 센호는 갑작스럽게 숨이 멎은 상태로 발견되였다. 믿기지 않는 아이의 죽음에 아내 루이가 먼저 잠에서 깨고 절규했으며, 이후 옆에서 잠들었던 남편 후윤, 다른 방에서 잠들었던 장모 리쉔까지 모두 달려왔지만,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던 센호는 결국 병원에 실려가서도 깨어나지 못하고 끝내 사망했다. 담당 의사는 "[[사인]]은 '''영아 보툴리누스증'''입니다. 혹시 어제 아이에게 뭘 먹였나요?"라고 절망하던 부부에게 되물어봤고, 아내는 힘겹게 "기침 조금 하길래, 꿀물 조금 먹인 것 말고는 특별한 게 없는데."라고 말을 꺼낸다. 그리고 의사는 '''"그럼 [[꿀]] 때문인 것 같네요."'''라고 대답한다. 이유인 즉슨, 아들 센호는 아직 장기가 완전히 발달하지 못했던 갓난아이였던 탓에 꿀이 들어간 순간, 독소가 퍼져 결국 영아 보툴리누스증으로 끝내 숨을 거두고 만 것이다. 따라서 돌이 지나기 전에는 꿀이 첨가된 어떤 음식도 먹여선 안 되며, 돌이 지난 이후에는 괜찮지만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먹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담으로 '''죽느냐 사느냐. 당신이 선택하십시오''' 문구가 마지막으로 쓰인 회차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